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1.6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32%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77조원으로 전기보다 0.56%, 전년 동기보다는 17.76%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73조9800억원) 첫 분기 70조원을 돌파에 이어 4분기(76조5700억원)에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다시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은 7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조원으로 전망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