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베스트셀링카 정상…상용 포함시 현대차 포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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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베스트셀링카 정상…상용 포함시 현대차 포터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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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그랜저 톱3…6230대 판매 기아 봉고Ⅲ도 전체 2위
기아 쏘렌토. [기아 제공]
기아 쏘렌토. [기아 제공]

기아 쏘렌토가 2월 내수 베스트셀링카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첫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였던 제네시스 G80은 2위로 밀렸으며 카니발은 3127대 판매에 그쳐 톱10에서 미끄러졌다.

다만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Ⅲ 등 상용차까지 포함하면 쏘렌토도 3위로 밀렸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4776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연간 판매 순위 4위(6만9934대)였던 쏘렌토는 전달보다 5.7% 판매가 줄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3.4% 증가하며 2월 베스트셀링카 정상을 차지했다.

전달 베스트셀링카 1위였던 제네시스 G80은 전달보다 15.4% 줄어든 4655대가 팔려 2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 1위였음에도 전달 톱10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던 현대차 그랜저는 148.6%가 증가한 4490대 판매로 단숨에 톱3에 진입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자료=각 사 취합]
[자료=각 사 취합]

 

또한 전달 톱10에서 밀려났던 현대차 쏘나타가 105.1% 증가한 4176대 판매로 4000대 고지를 넘어서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3995대가 팔리면서 첫 톱5 영광을 만끽했다. 전달보다 962.5%가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순위 8위였던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3900대가 팔려 전달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전달보다 9.3%, 전년 동월보다는 3.6% 감소한 판매 실적이다.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위협했던 기아 스포티지는 전달보다 15.1%가 줄어든 3781대 판매로 7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아반떼 역시 32.0% 감소한 3697대가 팔려 전달 2위에서 6계단이나 밀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달 10위였던 기아 셀토스는 2.0% 증가한 3538대 판매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현대차 캐스퍼는 3304대가 팔려 전달보다 3계단 내려간 10위 턱걸이했다.

한편 상용차를 포함 전체 내수 판매 순위는 현대차 포터가 전달보다 46.9% 증가한 7995대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 봉고Ⅲ도 전달보다 37.8% 증가한 6230대가 팔려 전체 순위로는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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