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내륙 한파 여전…낮기온 4~5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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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내륙 한파 여전…낮기온 4~5도 '포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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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중부내륙에서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한기이류가 다소 약화되고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4도에서 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원도 영동 일부 경상남북도와 전남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나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옅은 연무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1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 영서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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