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은 인왕산·북악산·낙산 일대에 이어 마지막 내사산인 남산을 답사한 결과물
‘서울역사답사기5 –남산 일대’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남산을 살펴보고 있다. 중구 명동, 회현동, 필동, 장충동, 후암동, 한강로동, 동부이촌동 등 남산 인근을 구석구석 정리했다.
이 책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친숙한 남산의 다양한 역사를 소개했다는 점이다. 과거 고지도와 현장사진을 풍성하게 수록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는 점, 책을 따라 답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한 주제별 코스 지도를 수록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은 “이번 답사기를 통해 남산에 담겨진 밝기도 어둡기도 한 서울 역사을 알아보는 것은 한층 생생하고 또렷한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공감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서울책방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http://store.seoul.go.kr).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이나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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