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오전까지 산발적 빗방울…밤부터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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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오전까지 산발적 빗방울…밤부터 추워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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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 전국이 구름 많이 끼어 있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에는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다.

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으나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풍이 유입되고 구름이 많이 끼면서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3도에서 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늦은 오후에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내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크리스마스인 내일(2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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