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7~12월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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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7~12월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 무료 배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6.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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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대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운현궁 대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조선왕실문화의 전당 서울 운현궁(사적 제257호)에서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운현궁은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로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시내 다른 궁궐들처럼 입장권 배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한시적으로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6개월간 발급한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1866년)가 행해진 곳이자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로 유서가 깊다.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가옥, 유물 등 ‘운현궁 관람 안내 책자’에는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운현궁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적인 문화시설·공연관람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해 입장권 수집가들이 스크랩북 등에 보관하기 편하도록 제작됐으며 매달 1만부만 제작하고 방문일 날인 후 배포하기 때문에 한정판으로 소장가치가 있다.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운현궁을 관람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QR코드 체크인과 발열체크를 완료한 뒤 1인1매 배부받을 수 있다.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6개월간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티켓 인증 이벤트와 시민과 함께 운현궁에서의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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