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18일 오픈…내년 2월15일까지 매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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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18일 오픈…내년 2월15일까지 매일 운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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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단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다. 또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과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구조기술사의 구조물 안전진단확인을 받은 시설물을 사용했다.

슬로프 가장자리에 높이 1.5m 이상 안전펜스와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슬로프별 4명의 안전요원 상시배치,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눈썰매장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길이 30미터)과 대형(길이 80미터) 눈썰매장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소형은 유아(36개월~6세 미만)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튜브썰매 이용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플라스틱 썰매를 제공한다.

 

이용금액은 눈썰매장 입장권 6000원, 자유이용권 1만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등 3가지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눈썰매장 입장권 이용 시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민속놀이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체험활동 이용 시에는 별도의 재료비가 필요하며 빙어잡기(4000원), 점핑클레이(4000원), 활 만들기(4000원) 체험활동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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