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북한산과 한양도성展…건축가 김석환 스케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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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북한산과 한양도성展…건축가 김석환 스케치 전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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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에서 바라본 북한 스케치.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도서관은 건축가 김석환의 북한산과 한양도성 스케치 100여점을 전시하는 ‘북한산과 한양도성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석환은 서울 시립대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해으며 1994년 터·울건축을 개설해 작품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1999년 건축문화의해 초대작가와 서울시 MP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일산신도시K씨주택, 곤지암주택. 청풍헌, 목마도서관 등이 있다.

9~28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북한산과 한양도성의 경관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한 작품들이 전시해 북한산의 지형지세를 바탕으로 이룩된 수도 서울의 정체성과 역사와 문화의 체취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 대동문 성곽 스케치.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한양도성과 북한산을 건축가의 관점에서 설계 도면을 그리듯이 북한상과 한양도성의 면모를 생생히 담아내 수려한 산과 도성,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해 전통과 역사 그리고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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