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설’ 이름값…서울·경기 밤부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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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설’ 이름값…서울·경기 밤부터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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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이자 일요일인 7일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8일) 오전 사이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3cm, 경기 남부 2~5cm다.

서울·경기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내일(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새벽에 서해5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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