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한파 절정…낮에도 찬바람 불면서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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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 절정…낮에도 찬바람 불면서 영하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2.05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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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서해상에서 바다와 공기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4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20km 내외로 차량 운행에 불편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구름 많고 눈이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가끔 구름 많고 충북 남부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 또는 비(산간은 눈)가 오겠다.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전남 남해안 제외)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제주도 산간 5~10cm로 많은 곳은 15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충남 내륙, 전북 내륙, 전라남도(남해안 제외)는 2~7cm, 전남 남해안은 1~3cm, 충북 남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제주도(산간 제외)는 1cm 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강원 산간, 충청북도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에도 영하 3도에서 영하 1도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도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북 동해안에도 대기가 점차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6일)은 계속해서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제주도는 눈 또는 비)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서해안은 눈이 그친 후에도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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