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늦은 밤까지 비…서울·경기 10~40mm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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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늦은 밤까지 비…서울·경기 10~40mm 강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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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박무가 끼어 있는 곳이 많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10~40mm, 충청 이남지방, 제주도 5~20mm다.

오늘은 비가 오는 가운데 낮 기온이 상승하지 못해 9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추위는 없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그친 후 밤부터 내일(29일) 아침 사이에도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9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강원도 영서와 경북 내륙은 새벽에 그치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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