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50여개 글로벌기업 참가하는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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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울시, 50여개 글로벌기업 참가하는 채용박람회 개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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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오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50여개사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BNP파리바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 HSBC은행, 중국은행,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등 24개 글로벌 금융사를 비롯해 IBM코리아, 한국지멘스, 솔베이코리아, 중국해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요전기 등 26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50여개 글로벌 기업의 부스에는 기업별 인사(HR)담당자가 상주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컨설팅과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산요전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현지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독일·인도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와 채용 트렌드 제공은 물론 면접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한독상공회의소에서는 자체 장기프로젝트 등을 대비해 독일어 및 영어 가능한 연수생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주한인도 상공회의소는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명사특강과 외국계 금융가의 취업특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전한다. 오전 11시에는 알리안츠생명보험 i-PA사업부 정민우 본부장이, 오후 2시에는 한국IBM의 HR 리더 카라 강 이사, 오후 4시에는 젊은이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청춘들의 멘토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이 특강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과 이미지 특강을 제공하는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하는데 이곳에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영문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제공해 취업경쟁력을 높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fnhubkorea.kr/2014seouljobfai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 참여 등록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이력서 등을 미리 제출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국문, 영문) 및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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