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꺼짐’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포터2 리콜…기아차 봉고3도 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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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포터2 리콜…기아차 봉고3도 제작결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12.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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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쏠라티·마이티 내로우와 기아자동차 쏘렌토·봉고3 등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 포터 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27일(그랜드스타렉스·포터2), 내년 1월17일(쏠라티·마이티 내로우)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ECU 업그레이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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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제작·판매한 쏘렌토(UM) 3만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장착 차량으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봉고 3(PU) 17만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27일부터 기아차 AUTO Q(서비스 센터·서비스 협력사)에서 무상으로 다기능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ECU 업그레이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080-600-6000, (상용)☎080-200-6000), 기아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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