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5도어, 파리 모터쇼 최초 공개…실용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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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5도어, 파리 모터쇼 최초 공개…실용성 강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9.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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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MINI 5도어. <MINI 제공>

소형차 브랜드 MINI가 파리 모터쇼에서 뉴 MINI 5도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MINI 5도어는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과 고카트 주행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3도어 해치백보다 공간이 확장돼 실용성이 강조했다.

콘셉트 모델인 MINI 수퍼레제라 비전도 선보인다.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은 전통의 로드스터 콘셉트에 영국의 스타일과 이탈리아의 감각, 순수한 디자인과 일관된 경량 구조, 순수 전기구동장치를 융합한 모델이다.

세계 최초 공개되는 뉴 MINI 5도어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기능성 그리고 MINI의 가치를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2개의 도어가 추가돼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에 3인승 시트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의 크기도 뉴 MINI모델에 비해 커졌다. 뉴 MINI 5도어 모델 기준으로 휠베이스가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 대비 72mm 더 늘어났다.

차체 길이도 161mm 더 길어졌으며 높이는 11mm 높아져 실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리터 넓어진 278리터로 크고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더 커진 차체와 함께 뉴 MINI와 동일한 엔진이 장착되어 성능은 향상됐다. 뉴 MINI 5도어 모델에는 BMW의 기술력이 집결된 MINI 트윈파워(TwinPower) 터보 기술이 적용돼 3기통 및 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대 출력은 100kw/136hp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5도어 모델에 장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출력은 141kw/192hp다.

MINI의 콤팩트 로드스터 콘셉트 모델인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및 바디 제조 스페셜리스트 투어링 수퍼레제라와 MINI 간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운전의 재미와 심미적 매력이라는 본질적 요소에 철저히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 MINI 수퍼레제라 비전. <MINI 제공>

손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은 클래식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의 현대적인 해석을 제시하며 영국의 스타일과 이탈리아의 감각이 결합된 미니멀하면서도 고도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투어링 수퍼레제라의 전형적인 라인 및 표면 마무리와 결합되면서 매혹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바디에는 전통의 경량 구조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대적인 구동장치는 순수한 운전의 재미와 민첩성, 그리고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의 인테리어는 여유로운 공간과 고품질 소재를 통해 순수주의와 시간을 초월한 심미적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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