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 공개…최초 BSI 탑재 2820만 화소
상태바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 공개…최초 BSI 탑재 2820만 화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9.16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 관계자가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으로 고품격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카메라 전문 전시회 포토키나 2014에 앞서 ‘NX1’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NX1은 전문가도 사용하기 부족함이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스피드와 정확성을 겸비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얻게 해준다.

더욱 강력해진 5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DRIMe V(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 이미지 엔진 브랜드)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고품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0.055초 속도의 초고속 오토 포커스(AF)를 제공하고 상면 위상차 센서를 통해 이미지 센서 대부분의 영역을 초점으로 인식할 수 있어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도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 포토키나 삼성 NX 부스에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들이 최고 사양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특히 야구 경기의 타격 순간 같은 고속 장면을 인식해 최적의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Samsung Auto Shot)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2820만 고화소에 BSI(Back Side Illumination) 방식을 최초로 적용한 APS-C 타입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4K(4096x2160)와 UHD(3840x2160) 화질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탑재된 블루투스, 더욱 빨라진 와이파이, NFC(근거리 무선통신) 등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스마트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NX 렌즈 최초로 다축 OIS가 적용돼 더욱 전문가적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대구경 망원 프리미엄 S렌즈 ‘50-150mm F2.8 S ED OIS’를 함께 선보여 NX 교환 렌즈 라인업을 16종으로 확대했다.

세로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NX1 전용 세로 그립(Vertical grip) 액세서리도 새롭게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