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아파트 1만9316가구 분양…10년 만에 최대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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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아파트 1만9316가구 분양…10년 만에 최대 물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7.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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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작년보다 75.4%가 증가한 2만여 가구로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33곳 1만9316가구로 조사됐다(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

작년 같은 기간 23곳 1만10008가구에 비해 75.5%가 증가한 것으로 2004년 2만6000여 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12곳 7742가구, 광역시 7곳 2641가구, 지방중소도시 14곳 8933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수서동 537번지에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 규모의 강남더샵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양재IC,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를 이용한 도심권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대모산·구룡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하다.

SH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2블록에 전용면적 39~84㎡, 총 1077가구를 짓는 내곡지구 2단지를 공급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219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위치해 학부형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SH는 내곡지구 6블록에 전용 39~84㎡, 총 585가구 규모의 내곡지구 6단지도 분양한다. 이중 전용 59~84㎡, 162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역세권으로 강남역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전용 98㎡, 총 1137가구의 위례신도시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하고 중심상업지구 및 트랜짓몰이 가깝다.

신안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전용 96~101㎡, 총 694가구의 위례신안인스빌아스트로를 분양한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이 가깝고 송파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통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강남권 진입이 쉽다.

지방에서는 LH가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산95번지 일대에 전용 74~84㎡, 총 900가구 규모의 신평아파트(공공분양)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동매산 있어 쾌적하고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협성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535번지 일대에 전용 59~113㎡, 총 155가구의 장기동협성휴포레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성서IC, 남대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한국건설은 광주시 서구 매월동 258-1번지 일대에 전용 84㎡, 총 686가구의 한국아델리움로제비앙을 분양한다. 광주 제2순환로 진입이 수월하고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광주월드컵경기장·풍암생활체육공원 등을 이용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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