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회원증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 서비스가 개선된다.
18일 서울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2층)에서 발급하고 있는 회원증을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학생증 등 다른 카드를 도서관 회원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선된 회원증은 17일부터 신규 발급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도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에 회원증 기능 추가를 원하는 경우에도 재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분실·훼손 등으로 인한 회원증 재발급에는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다른 신용카드 등에 회원증 기능을 추가할 경우 재발급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도서관 회원 가입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안내/도서관운영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도서관 회원 수는 7만7435명 정도로 하루 100명 정도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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