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스튜디오’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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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스튜디오’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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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7일 저녁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서 ‘LG 스튜디오’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 스튜디오’는 전문가급 오븐레인지를 비롯 빌트인 냉장고·월오븐(Wall Oven)·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키친 가전 패키지로 패키지 구입시 2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고가 제품군이다.

올해 초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키친 솔루션 제공을 위해 ‘LG 스튜디오’와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Nate Berkus, 이하 네이트)’의 협력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프리미엄 마케팅을 본격화한 것이다.

‘LG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활용해 감각적인 키친을 연출한 행사장은 19일 대형 쇼윈도를 통해 일반 고객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네이트’는 전용 홈페이지(www.LGStudioKitchen.com)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한 고객들의 키친 인테리어 관련 문의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영상을 공개 촬영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키친 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를 미국 시장에 런칭한 이후 최근에는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H.H.그레그(H.H.Gregg)’ 진입에 성공하며 이달 말까지 진입 매장을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 고급 빌트인 가전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확대 적용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9일부터 7월 말까지 ‘네이트가 필요해(My Kitchen Needs Nate)’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네이트’와 ‘LG 스튜디오’ 프로젝트팀이 맞춤형 키친 인테리어 제안 및 무상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친 리모델링에 대한 본인의 디자인 영감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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