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협약…충남 5개 중학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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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협약…충남 5개 중학교 대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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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왼쪽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전찬환 부교육감, 한화S&C 진화근 대표이사.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본격적인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한화그룹은 27일 충남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3자 업무제휴를 맺고 충남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의 중학생들에게 온라인 화상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멘토단으로는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S&C, 한화63시티, 한화역사, 한화이글스, 한컴 등 총 7개의 서비스·레저 부문 계열사가 참여한다.

바리스타와 패션바이어, 호텔리어, 야구단 매니저, 광고디렉터, 모니터링관제사, 프로그래머 등 총 13개 직업군 16명의 한화그룹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사례 등을 소개하며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미 한화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부터 충남에 위치한 3개교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14일에는 제주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제주지역의 10개 중학교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재능기부활동과도 연계해 한화그룹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캠프(가칭)를 통한 오프라인 만남도 기획 중에 있다.

한화S&C 진화근 대표이사는“기업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향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더욱 확대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지도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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