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영종도에 아시아 최초 브랜드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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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영종도에 아시아 최초 브랜드 스튜디오 오픈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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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 자동차 갤러리.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오는 11월1일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아틀리에’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스튜디오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BMW 드라이빙센터 내 200㎡(60.5평) 규모로 들어선 스튜디오는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입구에 꾸며진 자동차 갤러리에는 롤스로이스의 최신 모델이 교대로 전시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아틀리에 라운지에서는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비스포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 아뜰리에.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라운지 곳곳에는 비스포크 옵션에 적용되는 최고급 소재들이 전시되며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급 목재, 가죽, 광범위한 색상과 옵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를 방문객들은 전시품을 경험한 뒤 현장에서 비스포크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 스튜디오에는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시승 공간도 마련된다.

2.6km에 달하는 폐쇄형 서킷과 주변 도로를 이용한 시승코스에서 다양한 롤스로이스 모델을 시험 운전해볼 수 있으며 본사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인 시승을 돕는다.

이를 통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롤스로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명품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롤스로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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