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파리 모터쇼서 뉴 MINI 클럽맨 JCW 등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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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파리 모터쇼서 뉴 MINI 클럽맨 JCW 등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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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MINI 클럽맨 JCW. <MINI 제공>

MINI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적용한 뉴 MINI 클럽맨 존 쿠퍼 웍스(JCW)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뉴 MINI 클럽맨 JCW는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모델이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 토크는 유럽기준 약 35.7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3초이며 최고속도는 246km/h다.

기본사양으로 18인치 JCW 경합금 휠과 브렘보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스포츠타입 섀시와 공기역학적 특성, 냉각공기 유입 최적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마찰력·주행 안정성·커브 역동성을 최적화 시켜준다.

전면은 안개등 대신에 사이즈가 큰 측면 냉각공기 흡입구를 장착했으며 레블 그린 색상의 외관과 적색 또는 흑색의 스포츠 스트라이프, 차량 전면의 JCW 로고로 고성능 모델의 특색을 더했다.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8.8인치 크기의 중앙 계기판 컬러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져 편의성을 더했으며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MINI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은 도어 트림 패널의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시켜 준다.

기존 뉴 MINI 클럽맨에서 선보였던 뒤쪽 스플릿 도어를 비접촉식으로 여는 컴포트 액세스 옵션과 JCW 고유의 디스플레이 내용이 포함된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모콘 컨트롤키 작동 시 20초간 MINI 로고를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도 포함됐다.

▲ MINI 세븐 에디션. <MINI 제공>

MINI는 1959년 탄생한 브랜드 첫 모델인 오스틴 세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뉴 MINI 세븐 에디션을 3도어 모델, 5도어 모델 등 2가지 모델로 제작해 전시한다.

최고급 소재로 제작되는 MINI 유어스 프로그램의 라피스럭셔리 블루 컬러가 제공되며 페퍼 화이트 컬러, 미드나잇 블랙,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의 컬러가 함께 제공된다.

차량에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톤 다운된 멜팅 실버 컬러의 루프와 미러 캡이 적용됐고 멜팅 실버 색상의 보닛 스트라이프와 빈티지한 매력을 더하는 몰트 브라운 색상의 핀 스트라이프로 꾸며졌다.

뉴 MINI 세븐 에디션에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17인치 투톤 MINI 세븐 알로이 휠로 퍼포먼스, 프리미엄, 디자인을 강화했고 도어 실과 사이드 스커틀의 MINI 세븐 로고 디테일로 특별한 디자인 에디션임이 강조했다.

에어벤트와 인스트루먼트패널, 도어트림의 원형 디자인은 클래식 미니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고 센터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MINI 세븐 로고 디테일과 크롬라인 디테일이 오리지널 감성을 구현했다.

옵션별로 뉴 MINI와 뉴 MINI 5도어 모델에서 제공되던 편의 장비들도 업그레이드됐다.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은 그대로 탑재됐으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MINI 드라이빙 모드와 다양한 색상으로 차량의 정보를 제공하는 LED링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MINI는 콤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인 뉴 MINI 컨버터블 JCW와 뉴 MINI 컨버터블, 뉴 MINI 클럽맨 등도 함께 전시한다.

▲ 뉴 MINI 컨버터블 JCW. <MINI 제공>

뉴 MINI 컨버터블 JCW 모델은 트랙에 최적화된 엔진과 섀시 기술이 오픈카만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결합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력한 엔진과 더불어 역동적인 사운드를 내는 플랩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고 17인치 JCW 경합금 휠, 브렘보와 협력 개발한 스포츠타입 섀시, JCW 스포츠 시트 등 고성능 JCW 모델만을 위한 화려한 옵션들이 장착됐다.

4기통 가솔린 MINI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대출력 231마력과 최대 토크는 유럽기준 약 32.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단 자동변속기 기준 6.5초며 최고속도는 240km/h다.

▲ 뉴 MINI 컨버터블. <MINI 제공>

MINI 컨버터블은 콤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이다.

지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만4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MINI 모델 중 하나다.

올해 4월 출시된 3세대 뉴 MINI 컨버터블은 오픈에어링의 자유를 넉넉한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전자동 소프트톱이 자연스럽게 작동되며 3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언제든 소프트톱을 여닫을 수 있다.

더 커진 3세대 차체를 기반으로 향상된 승차감과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컨버터블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주행력은 유지해 MINI 컨버터블만의 오픈에어링 감성을 구현했다.

특히 MINI 최초 내장형 액티브 롤 바와 더불어 새로운 차체 구조를 적용해 민첩성은 물론 안전까지 업그레이드했다.

▲ 뉴 MINI 클럽맨. <MINI 제공>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일상 활용도와 장거리 편의성, 유동성, 승차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4도어와 특유의 뒤쪽 스플릿 도어, 5개의 풀사이즈 시트를 장착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콤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했다.

길이는 4253mm이며 1800mm의 차폭과 1441mm의 높이로 MINI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한다.

트렁크는 360ℓ이며 40:20:40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MINI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등 다양한 편의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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