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비 향상된 2017 아슬란 출시…8단 자동변속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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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향상된 2017 아슬란 출시…8단 자동변속기 탑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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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전륜구동 대형 세단 2017 아슬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 2017년형 모델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했다.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9.9km/ℓ로 기존 모델보다 10% 가량 연비가 향상됐다.

▲ 현대차 전륜구동 대형 세단 2017 아슬란. <현대차 제공>

디자인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 3.3 모던 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이다.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아슬란에 현대차 최초로 8단 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개선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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