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파리 모터쇼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등 최초 공개
상태바
BMW, 파리 모터쇼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등 최초 공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13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BMW 제공>

BMW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BMW i3, 전기 스쿠터 뉴 C 에볼루션 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들을 새롭게 공개한다.

모터쇼 최초로 공개되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뛰어난 일상적 실용성과 장거리 여행의 편안함에 스포티함까지 갖춘 모델이며 i3는 주행가능거리가 약 50% 증가돼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C 에볼루션은 증가된 주행 가능 거리와 새로운 컬러를 자랑하는 신형 전기 스쿠터다.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쿠페와 같은 우아함에 럭셔리 세단의 여유로운 공간, 스테이션 왜건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더불어 한층 더 스포티해진 외관을 갖췄다.

엔진은 더욱 효율적인 3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5종류의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가솔린 엔진과 BMW 325d 모델의 4기통 디젤 엔진은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엔진이다.

실내는 뛰어난 품질의 소재, 럭셔리 차량에서 도입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시스템, 더욱 향상된 스마트폰 커넥티드 기능을 갖췄다.

▲ BMW i3(94Ah). <BMW 제공>

BMW i3(94Ah)는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기존보다 약 50% 이상 늘어났다.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로 구성돼 33kWh의 용량을 제공해 표준 NEDC 사이클 기준 주행거리가 최대 300km로 늘어났다.

에어콘과 히터를 켜놓은 조건에서도 일상 운행 시 재충전하지 않고 최대 200km를 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i브랜드는 추가 장비 옵션 외에도 개인 차고에 설치하기 위한 신형 월박스 충전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1세대 배터리가 장착된 기존 차량에 신형 유닛을 교체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며 3년 전 처음 출시된 60Ah 배터리 팩이 장착된 BMW i3도 계속 고객에게 공급된다.

▲ BMW 뉴 C 에볼루션. <BMW 제공>

BMW 뉴 C 에볼루션은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돼 주행 가능 거리가 증가됐다.

장거리 버전과 유럽 원동기 면허 A1 카테고리에 속하는 버전 2가지로 제작된다. A1 면허 카테고리에 속한 버전은 주행 가능 거리가 이전 모델과 동일한 약 100km이며 장거리 버전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작은 크기의 신형 충전 케이블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새로운 옵션품목도 추가됐다.

뉴 C 에볼루션 두 버전 모두에 아이오닉 실버 메탈릭 또는 일렉트릭 그린에 블랙 스톰 메탈릭을 결합해 콘트라스트 효과를 갖춘 새로운 색상 조합이 제공되며 장거리 버전의 센터터널 트림에는 새로운 그래픽이 새겨진다.

▲ BMW 커넥티드. <BMW 제공>

BMW는 업그레이드된 퍼스널 모빌리티 지원 시스템인 BMW 커넥티드를 이번 모터쇼에서 발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커넥티드는 BMW 커넥티드는 운행 경로와 약속을 위한 일상적인 계획을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차량의 여행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시간에 맞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도와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