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기업 계열사, 7곳 증가…SK 늘고 현대차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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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기업 계열사, 7곳 증가…SK 늘고 현대차 줄고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5.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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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CJ 등 7개 그룹은 4월중 계열사를 늘리고 현대차와 GS 등 4개 그룹은 계열사를 제외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4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5월1일 현재 63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1684개로 지난달보다 7개사가 증가했다.

SK그룹은 반도체 서비스업체인 큐알티와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SK엔카닷컴를 설립했고 무인경비 및 보안서비스업체인 네오에스네트웍스 등 3개사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포스코는 가스제조 및 판매업체인 포스코그린가스텍을 신규설립했으며 농협·CJ·태영 등 5개 대기업집단도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을 통해 총 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간 합병을 통해 종합건설업체인 현대엠코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GS그룹도 사업시설관리 및 조경서비스업체인 GLS서비스를 청산종결했으며 한화그룹은 하수처리업체인 군포에코텍의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또 CJ그룹의 화물자동차터미널 운영업체인 중부복합물류는 계열사 간 합병을 통해,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체인 에이지웍스는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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