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50.7%, 월급여 20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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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50.7%, 월급여 200만원 미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4.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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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의 절반이 넘는 50.7%가 월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 및 보험업 종사 임금근로자 30% 이상은 월 4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1848만9000명의 임금수준별 비율은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37.8%(698만500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300만원 미만 24.3%(449만3000명), 100만원 미만 12.9%(238만6000명), 300~400만원 미만 12.8%(237만4000명), 400만원 이상 12.2%(225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 비율을 보면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는 농림어업이 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300만원 미만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300~400만원 미만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23.7%로 가장 많았다.

400만원 이상의 임금근로자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이 각각 30.8%, 30.0%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산업에서는 100~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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