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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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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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C4 피카소.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일 시트로엥의 대표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을 충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15.0km/ℓ(도심 13.9km/ℓ·고속16.6km/ℓ)의 연비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를 적용했다.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량 정차 시에는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빠르게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완성된 볼륨감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유려한 전면부는 시트로엥 특유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슬림하게 뻗은 LED 주간등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후면부 LED 리어 램프로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했다.

1.2㎡의 대형 글래스 루프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확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하며 2개로 나눠진 독특한 A필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PSA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해 가벼운 차체와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2785mm의 넉넉한 휠베이스는 탑승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선사한다.

트렁크 공간은 537리터로 2열을 가장 앞 쪽으로 당길 경우 총 630리터까지,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51리터까지 늘어난다.

또 2열의 3개 좌석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탑승객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시트의 허리 각도 조절은 물론 탑승자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좌석의 위치를 앞뒤로 이동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후방 카메라를 기본 탑재했고 스마트키 시스템과 6개의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제공된다.

국내 시장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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