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북미 국제 오토쇼서 뉴 M2 쿠페·뉴 X4 M40i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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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북미 국제 오토쇼서 뉴 M2 쿠페·뉴 X4 M40i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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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M2 쿠페. <BMW 제공>

BMW는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혁신적인 성능과 첨단 기능을 갖춘 BMW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강력한 M 엔진을 갖춘 고성능 콤팩트 스포츠카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BMW 뉴 M2 쿠페와 날카롭게 향상된 주행 성능과 M 퍼포먼스 모델만의 차별성을 갖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뉴 X4 M40i가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2 쿠페는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과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티한 외관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낮은 프론트 에이프런과 특징적인 M 브리더가 적용된 두꺼운 측면부, 친숙한 M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M 특유의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낮고 넓은 후면부 등 한눈에 BMW M 모델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러한 특징들은 모두 BMW 모터레이싱 역사를 빛낸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특히 BMW 뉴 M2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 47.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사용시 최대토크는 51.0kg·m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옵션 품목인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을 단 4.3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 BMW 뉴 X4 M40i. <BMW 제공>

역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X4 M40i는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진 주행 역동성과 높은 수준의 감성, 뛰어난 차별성으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의 차별화된 컬러 액센트와 메탈릭 페릭 그레이 색상의 사이드 미러, 전용 20인치 M 더블 스포크 경합금 휠과 초고성능 타이어, 밸브 컨트롤이 내장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양쪽에 장착된 크롬 블랙 테일파이프가 독특한 캐릭터를 강조해준다.

실내에도 M 가죽 스티어링 휠, M 기어시프트 레버, 스포츠 시트, 모델 고유의 도어 실을 통해 BMW M 모델 만의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BMW 뉴 X4 M40i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엔진은 5800~6000rpm 구간에서 3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7.4kg·m에 달한다. 고성능 엔진과 진보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BMW 뉴 X4 M40i는 정지상태에서 5초 내에 100km/h까지 가속하고 최고 2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외에 BMW eDrive 기술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도 소개된다.

BMW는 현재 BMW i3와 i8에 적용된 BMW eDrive 기술을 앞으로 출시될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적용한다.

미래의 전기 구동 기술인 BMW eDrive 기술을 통해 BMW 모델들은 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한다.

또한 운전자, 차량 그리고 외부를 지능적으로 연결시켜주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최신 기능들도 이번 디트로이트 국제 모터쇼에서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는 BMW 뉴 7시리즈 출시로 선보인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의 확장된 기능, BMW 나이트 비전, 3D 뷰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는 물론 초고속 와이파이 핫스팟, 자동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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