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복지 정보 제공 ‘마이홈’ 서비스 12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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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복지 정보 제공 ‘마이홈’ 서비스 12월부터 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3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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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와 뉴스테이, 주택금융 등 각종 주거복지 정보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이홈 포털사이트와 상담센터·콜센터가 12월1일부터 동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은 전국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 <자료=국토교통부>

‘내게 맞는 주거복지’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자신에게 맞는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과 관련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소득, 자산, 가구구성 등을 입력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주거지원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다.

‘임대주택 찾기’를 통해서는 전국 31개 기관에서 보유·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제공한다. 또 사용자 유형, 임대주택 종류, 공급지역, 면적, 임대료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원하는 입주자모집공고와 기존주택 정보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찾기’에서는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관리비 정보, 주변정보 등 주택가격정보를 지도를 통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전화 콜센터와 오프라인 상담센터도 개설했다.

마이홈 전화 콜센터(1600-1004)는 임대주택 입주정보뿐만 아니라 마이홈 포털에서 제공되는 뉴스테이·주거급여·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통해 포털과 동일하게 상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정책을 소개해주고 신청방법도 안내해 준다.

전국 36곳에 마련된 오프라인 상담센터에서는 임대주택·주거급여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상주하고 주택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력도 지원돼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이홈을 통해 집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국민들의 걱정을 경감시키고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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