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 레슨] 폴로스루는 클럽을 내던지듯…산드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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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폴로스루는 클럽을 내던지듯…산드라 갈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3.12.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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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은 방향이 정확하고 거리를 내기위해서 임팩트 이후 클럽을 밖으로 던지라고 주문한다. 이것이 폴로 스루의 릴리스 동작이다.

폴로 스루는 임팩트 후 클럽을 비구선(飛球線)을 향해 그대로 스윙하는 것을 말한다. 히트 스루(hit-through)라고도 한다.

▲ 독일의 패션모델 산드라 갈.(사진제공:LPGA닷컴)
프로들의 멋진 폼을 보면 오른손과 왼손이 절묘할 정도로 교차한다. 그런데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동작이 사실 쉽지가 않다. 릴리스 동작은 클럽헤드가 몸통을 타고 돌아갈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인위적으로 손목을 감아 돌리는 동작은 아니다.

올바른 릴리스를 위한 연습방법은 왼팔과 오른팔이 각각 9시에서 3시 방향까지만 스윙하는 느낌이면 좋다. 백스윙 때는 왼쪽 손등이 하늘을 보고 폴로 스루 때는 오른쪽 손등이 하늘을 본다.

백스윙 때와 폴로 스루 때의 양팔 모양이 반대동작이 된다. 스윙을 할 때 양 팔뚝의 회전을 잘하는 것이 관건. 이때 오른팔이 잘 펴져야 클럽이 낮고 길게 쭉 뻗어 나가게 된다.

폴로 스루는 크고 낮을수록 볼은 멀리 날고 방향성도 좋아진다. 완벽한 폴로 스루는 오른팔과 클럽이 일직선이 되고 지면과 수평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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