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아우디 RS7 스포트백'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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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아우디 RS7 스포트백' 공식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3.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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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S7 스포트백'

아우디 코리아가 초고성능 5도어 쿠페 ‘아우디 RS7 스포트백(RS7 Sportback)’을 5일 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Racing Sport)의 최상위 모델로 최신 V8 트윈터보 4.0 TFSI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71.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동급 최고의 뛰어난 가속 성능을 지녔음에도 엔진 부하가 적을 시 8기통 중 4기통만 가동시키는 가변실린더 시스템(COD)을 채용해 연비 역시 동급 최고인 7.9km/l(복합 연비 기준)을 달성했다.

‘RS7 스포트백’은 가볍고 강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 RS7 전용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 RS 전용 스포츠 디퍼렌셜이 적용된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다.

또한 제동력이 뛰어난 세라믹 브레이크와 0.001초 단위로 4바퀴의 댐핑 값을 조절해 어떤 도로에서도 항상 차량의 자세를 유지하고 차고를 조절해주는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2단계로 조절 가능한 ESC, 변속 타이밍을 안내하는 시프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기능들을 4가지 주행모드와 9가지 세부 모드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의 첨단 기술들이 운전의 즐거움 선사한다.

▲ 아우디 'RS7 스포트백'
외관 디자인은 당당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아우디 A7의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알루미늄 휠 안쪽에 자리잡은 420mm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와 시속 130km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는 보다 강렬하고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3 스포크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시작 스크린 화면, 기어 레버의 손잡이 부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MMI 버튼, 알루미늄 도어 씰 트림 등에 RS7 로고를 넣어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발코나 가죽에 허니컴 디자인 스티치와 RS7 로고를 더한 RS 전용 스포츠 시트는 다이내믹한 주행에도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 시스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 최첨단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트렁크는 기본 535리터의 수납 공간을 제공해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리터로 확장돼 SUV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자랑한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RS7 스포트백의 출시를 기념하여 퍼포먼스 에디션 (Performance edition)과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 (Black yacht interior edition)을 각각 10대 한정 모델로 선보인다.

퍼포먼스 에디션은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아닌 코일 오버 타입의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ynamic Ride Control)이 적용돼 주행 시 바디 롤링을 최소화해 보다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은 카본 인레이 대신 알루미늄과 보퍼트 우드(Beaufort wood) 등 블랙 요트 스타일의 인레이를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5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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