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말복,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소식…중부지방 ‘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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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말복,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소식…중부지방 ‘더위 지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8.12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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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인 12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으며 경북남부와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도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내륙 일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여전히 낮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고 내일(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무덥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4일)는 계속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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