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며 곳곳 소나기…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상태바
[날씨] 전국 흐리며 곳곳 소나기…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29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일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내려가지 못해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30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내일(30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충청남부 제외)과 경북내륙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1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