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장맛비 낮에 그쳐…남부지방 태풍영향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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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장맛비 낮에 그쳐…남부지방 태풍영향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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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6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도에 비가 오고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오늘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대체로 흐려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평년보다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조금 높겠다.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경상북도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과 내일(27일)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은 남해상, 내일(27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0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늘 오후에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남쪽해상과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으며 경상남북도 일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모레(2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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