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지속가능경영 강화

2015-07-10     심양우 기자

LG전자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한국,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시작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차세대교육기금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중국지역 첫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어와 영어로 발간하던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중국어로도 첫 발간하며 중국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중국법인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활동방향, 개선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LG전자의 주도적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사항과 조언을 적극 반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 중남미 등 타 지역으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확대 전개해 현지에 최적화된 주제로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