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경남 동해안 오후 한때 비

2014-09-10     조선희 기자

수요일인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남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므로 귀경길 차량운행에는 큰 불편이 없겠지만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물결이 낮게 일겠으므로 선박을 이용한 귀경길에 큰 불편은 없겠다.

내일(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제주도는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