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글레이브 RGB 게이밍 마우스 출시…교체 가능한 3가지 타입 그립 적용

2017-05-17     심양우 기자

커세어는 교체 가능한 3가지 타입의 사이드 그립과 인체공학적인 윤곽 설계로 극강의 편안함에 최신 1만6000DPI 옵티컬 센서기술을 겸비한 커세어 글레이브 RGB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FPS·MOBA용으로 출시된 글레이브 RGB마우스는 게이밍 마우스가 사용자의 손의 크기와 마우스 파지 방법에 따라 손에 꼭 맞기 어려운 한계에 착안해 잡는 방식에 따라 원하는 대로 그립을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강점이다.

즉 마우스를 감싸 쥐듯 손바닥을 얹어놓고 쓰는 팜 그립(PALM GRIP)을 선호하는 이들과 손가락만 얹어놓고 쓰는 핑거-팁(Finger-Tip) 그립 스타일, 그 사이의 광범위한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을 고려한 것이다.

글레이브 RGB는 3가지 타입의 교체 가능한 마그네틱 사이드 그립을 지녀 몇 초안에 사용자가 원하는 그립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된 그립, 고무로 된 그립, 넓은 섬레스트(Thumb rest)의 그립 중에서 사용자가 편한 그립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해 스크롤휠은 고무 코팅 처리가 된 알루미늄 휠이 적용돼 더욱 견고하며 정확한 반응성을 보여준다.

모든 표면에서 날카로운 트래킹과 정밀함을 제공하며 프리미엄급 초정밀 1만6000 DPI 옵티컬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픽스아트사와 제휴한 커스텀 PMW3367 게이밍 그레이드 옵티컬 센서는 100-16,000 DPI 기본 해상도에서 초정밀 감도 조정을 위해 1 DPI 단위 미세조정이 가능하다.

8MB 온보드 프로파일 저장기능으로 조명효과, 매크로, DPI 설정을 마우스에 저장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세팅도 가능하다. 특히 5개의 사용자지정 DPI 설정을 저장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이들 사이를 전환할 수 있고 조명을 통해 현재 사용중인 DPI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새로운 고성능 옴론(OMRON) 스위치는 초고속 응답과 최고 5000만회 클릭 수를 보장하며 초고속 1000Hz/1ms USB 재생 속도로 모든 게임플레이에 즉각 반응한다.

또한 3구역에 설정이 가능한 RGB 조명을 지원해 백라이팅을 거의 무한대로 커스터마이징한다.

커세어는 글레이브 RGB 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예약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글레이브 RGB 마우스를 구입 시 뛰어난 슬라이딩 감각과 자유로운 움직임, 천연 고무 바닥으로 프리미엄급 게이밍 마우스와 사용하는데 최적인 ‘커세어 마우스패드 MM100’을 사은품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정식 출시가보다 할인된 예약판매가 9만9000원과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