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 진입램프 통제

2016-03-16     김윤태 기자

오는 21일부터 원효대교 북단 램프의 차량과 보행자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노후된 원효대교 북단 램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5월31일까지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강변북로 구리방향에서 원효대교 진입이 금지되고 원효대교 양측 보도 중 여의도방향의 보도도 통행이 제한된다.

강변북로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미리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등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원효대교를 이용해 여의도 방향으로 가려는 보행자는 한강공원을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원효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 가급적 혼잡 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