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일 새로 업그레이드한 서울시50+포털을 오픈한다.

그동안 서울특별시50+포털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 등 유사한 내용으로 각자 운영하던 기관 홈페이지이 하나로 통합 개편됐다.

정보 분산과 사이트 방문이 혼란스러웠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50+세대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특히 단순한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안내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강화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50+포털은 통합회원 가입을 통한 간편한 로그인으로 기존의 50+관련 여러 사이트마다 별도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모든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의 강좌정보와 수강신청이 한 번에 가능해졌으며 일자리 정보도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방향 소통창구도 강화했다. 상호소통하며 조언해주는 온라인 멘토링, 누구나 참여해 지혜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소한 게시판, 댓글기능 등 온라인 소통창구가 강화돼 50+세대 스스로 만들어가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읽을거리가 강화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그리고 개인 맞춤형 통합 마이페이지도 제공된다. 사용자별로 주로 보는 콘텐츠, 신청수강 강좌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와 추천 강좌, 일자리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